G마켓-옥션, 고3 대상 개인정보 보호교실 진행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G마켓과 옥션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이 행사는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인터넷 이용 방법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원도 소재의 고등학교 가운데 총 10개 고교를 우선 선정하고, 각 학교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개인정보의 의미와 중요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웹사이트 SNS 등에서의 개인정보보호, 피싱 예방과 PC보안을 통한 개인정보보호,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로 인한 피해구제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인터넷 악성 댓글 피해사례 및 예방을 위한 인터넷 예절 교육도 진행한다. 향후 강원 지역뿐만 아니라 영호남, 충청, 경기지역의 초중고교로 교육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privacy@corp.gmarket.co.kr, privacy@corp.auction.co.kr)로 하면 된다.G마켓 관계자는 "최근 IT기기 보급이 확대되고 소셜 네트워크 활성화로 인해 청소년들의 개인정보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예비 사회인인 고3 학생들이 올바른 인터넷 이용방법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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