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결혼 서두르는 이유? 속도위반 아냐' 부인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조성모가 탤런트 출신 구민지와의 결혼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임신설을 부인했다.조성모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결혼발표를 갑작스럽게 알려드려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조성모는 “신부와 만난 지는 2년 반 정도 지났다. 결혼 전제하에 만나왔기 때문에 이 시점을 놓치면 안될 것 같아 결혼을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특히 그는 “요즘 트렌드에 맞지 않지만 항간에 떠도는 말처럼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한편 조성모 구민지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조성모는 이날 결혼식에서 아내를 위해 직접 작사한 노래 '온리 유'를 깜짝 소개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1998년 '투헤븐'으로 데뷔한 조성모는 지금까지 1000만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를 거둔 스타 가수다. 일본 등 해외 팬들도 대거 거느리는 한류스타 가수로도 주목받아 왔다. 조성모의 예비신부 구민지는 탤런트 출신으로 한때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나 중단한 뒤 , 그 간 의류 디자인 공부를 해 왔다. 그러던 중 3년 전 조성모를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마침내 결혼을 결심했다. 구민지는 결혼 후 내조에 전념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스포츠투데이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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