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은퇴한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ㆍ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 골프채널 인터넷판은 27일(한국시간) 2008년 은퇴한 뒤 의류와 향수 등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소렌스탐이 아동복지기금을 마련하는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LPGA투어 사무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소렌스탐은 현재 LPGA투어와 함께 타이틀스폰서를 찾고 있으며 2012년 이후에는 대회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살고 있는 소렌스탐은 "아놀드 파머가 했던 것처럼 이곳에서 뜻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수로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PGA투어 통산 72승의 화려한 성과를 수확한 소렌스탐은 지난해 스포츠 매니지먼트 일을 하는 마이크 맥기와 결혼했고, 9월 딸을 출산했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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