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협력업체와 상생 결의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26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2010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SKT는 마케팅, 네트워크, 기업사업, 서비스 등 사업 분야별 비즈니스 파트너 32개사에게 사업 기여도에 따라 상금과 함께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우수 사업 아이디어 제안을 한 4개사에는 T아이디어 제안상과 상금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SKT와 함께 T스토어 모바일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유비벨록스, B2B 특성에 맞춘 모바일 컨설팅 및 기업전용 솔루션 공급업체인 비티비솔루션, 포스코 U팩토리 구축을 지원한 콘텔라, 고객서비스 분야 A등급을 획득한 서울 E&T 대리점 등 SK텔레콤의 서비스 플랫폼 전략 및 IPE 사업 활성화,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는 4개사가 수상했다. SKT는 지난 2003년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설립한 이후 모바일 IT전문가 양성을 위한 'T아카데미', 앱 및 콘텐츠 상용화에 필요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MD테스트센터' 등의 상생 노력을 계속해왔다. 정만원 SKT 사장은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역량 결집 및 시너지를 통한 창조적 혁신을 이뤄야 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파트너사와의 상생 에코시스템 구축 및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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