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방통위, 오늘내로 연평도 통신 복구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전원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오늘내로 연평도 통신을 복구하고 위기상황실을 가동해 사이버 공격 발생을 미연에 막을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이태희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연평도 통신 시설이 폭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황은 아니고 정전으로 인해 통신이 두절된 상황"이라며 "현재 유선과 SK텔레콤의 무선망은 정상 작동하고 있고 KT, LG유플러스도 오늘 내로 복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통위는 통신 3사와 공동으로 통신시설 긴급 복구반을 편성해 해병대 사령부를 통해 연평도에 보냈다. 총 60여명의 인력과 이동기지국 및 발전차량 36대가 통신시설을 복구 중이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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