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 '좋은아침 분할매수 플러스' 펀드 판매

시간분할매수전략에 지수분할매수전략 추가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투자시점 분산 및 명확한 목표수익률 제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시간 분할매수에 지수 분할매수 전략을 더한 '신한BNPP 좋은아침 분할매수 플러스 증권 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을 판매한다. 24∼29일까지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되는 이 펀드는 장기적으로는 상승추세가 예상되나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전망에 따라 매월 매입 적정시기를 결정하는 액티브한 시간분할매수전략을 차용한다. 이에 따라 설정 초기에 주식 편입 비중을 15% 수준으로 시작하고, 매월 비중을 15% 수준으로 늘려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최초 설정일의 코스피 지수(종가기준) 대비 코스피 지수가 5% 이상 하락 (종가기준)할 경우에는 최초 1회에 한 해 15% 수준의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는 지수분할매수전략도 함께 채택했다. 단, 주식최대투자한도는 90% 이내다. 이 펀드는 10% 수준의 목표 수익률 달성 시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전환된다. 설정 후 1년 내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조기상환 되며, 그 이후부터는 6개월 단위로 목표 수익률 달성 시 펀드를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90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환매수수료 없이 중도 환매가 가능하다.김주영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펀드 매니저는 "증시 상승과 단기 변동성에 대한 우려로 펀드 가입에 부담이 따르는 현 상황에서 투자시점의 효과적 분산 및 달성된 수익 확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시장상황에서 투자 타이밍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적립식 효과를 노릴 수 있는 분할매수 플러스 펀드를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의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00%이며, 펀드보수는 총 연간 1.495%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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