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시네마정기예금' 출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우리은행은 CJ엔터테인먼트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시네마정기예금'을 내달 1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예금의 1호 상품으로는 영화 '김종욱 찾기'가 선정됐다. 앞으로도 CJ엔터테인먼트의 개봉 영화를 연계한 시네마정기예금이 계속 출시될 예정이다.기본 금리는 연 3.65%이며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0.1%포인트, 5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0.15%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최대 연 0.25%)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영화 관람권을 지급한다. 이름이 김종욱인 고객이 영업점 창구를 통해 상품 가입 시 선착순 50명에게 CGV 골드클레스 영화관람권을 지급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CJ엔터테인먼트와의 업무제휴 상품으로 특정 관객수 이상이 되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같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상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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