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전기장판까지 주네?

성동구청 어려운 이웃에 중고 전기장판 등 수리해 따뜻한 겨울 나기 위해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정 모씨(55)는 성동구청으로부터 전기장판을 지원받았다. 정씨는 “전기장판같은 물건은 구청에서 지원을 해주지 않은 것으로 알았는데 전기장판 덕분에 올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재활용센터의 중고가구 무상지원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중고가구 무상지원 사업이란 재활용센터의 참여를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가구 등 생활용품을 간단한 수리,수선을 거쳐 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제적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시민의식을 확산시키려는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10월 서랍장을 지원 받은 양 모씨는 “옷이나 작은 물건 등을 둘 곳이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재활용센터에서 중고가구를 무상으로 지원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주민센터에 신청해서 서랍장을 받았다” 며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무상으로 지원을 받아서 좋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차영집 청소행정과장은 “매달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들에게 물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날씨가 추워져 전기장판이나 난방기 등 겨울 가전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매월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가구당 1점씩, 4가구에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물품이 필요한 사람은 성동구청 청소행정과(☎2286-5545)나 각 지역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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