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녹색 새만금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눈다.환경부는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과 공동으로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월 환경부가 '새민금 종합 실천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후속조치로 추진중인 '새만금 지역의 수질개선 및 생태 용지 개발 마스터 플랜'의 확정에 앞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심포지엄은 '새만금 환경관리 방안'과 '생태환경용지 발전 방향'의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제1세션에서는 '새만금의 환경 관리 방안'에 대해 양재삼 군산대 교수와 네덜란드 수자원토지국장인 마테 핑켈스(Mathieu Pinkers)와 일본 아키다 현립대학 타다시 콘도 부교수(Tadashi Kondoh)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제 2세션에서는 '새만금 생태환경용지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변찬우 상명대 교수와 네덜란드 자연보호 재단 롤프 포스타운 국장(Roelof Posthoorn), 미국 조지아대 조지 벨리디스 교수(George Vellidis) 등이 주제 발표를 한다.이 밖에도 이날 자리에는 생태 복원 및 수질 관련 전문가, 교수,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화경부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현재 수립 중에 있는 마스터플랜 내용을 수정·보안해 명품 새만금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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