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중국사업 기대확대..목표가 66만원 ↑<IBK證>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롯데쇼핑이 중국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4만원에서 6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은 중국 현지 탐방 결과 롯데쇼핑의 출점 전략이 상해와 북경을 거점으로 2~3선급 도시로 출점 강화를 제시하고 있어 중국 정부의 내수 정책 변화에 따른 중장기적 수혜의 대표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안지영 애널리스트는 "2000년대 유통업의 패러다임이 할인점 주도의 유통업 성장에 있었다면 2010년 이후에는 유통채널간 수직계열화와 중국 성장에서 확인될 것"이라며 롯데쇼핑이 두 가지 측면에서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안 애널리스트는 "지난 상반기 GS리테일 인수, 하반기 중국 홈쇼핑 진출로 국내외 유통채널간 수직계열화가 가시화되고 있어 롯데쇼핑 주가는 재평가 단계에 진입하며, 강한 상승 모멘텀을 반영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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