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전자책 '커버스토리', 英 유명서점 워터스톤즈 입점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아이리버(대표 이재우)는 전자책 '커버스토리' 와이파이 버전이 영국 유명 서점 워터스톤즈(Waterstones)의 200개 체인점에 성공적으로 입점, 예약판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워터스톤즈 서점은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314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의 최대 서점 체인이다. 특히 런던 피카딜리(Piccadilly)에 위치한 매장은 20만 권 이상의 도서를 보유한 유럽 내 가장 큰 서점으로 유명하다.아이리버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아이리버 최초 전자책 모델인 '스토리'를 워터스톤즈에서 판매해온 데 이어 '커버스토리' 와이파이 버전을 선보여 유럽 전자책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아이리버 커버스토리는 200개의 워터스톤즈 매장과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되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149 파운드(한화 약 27만원)다. 워터스톤즈에서 판매되는 커버스토리 와이파이 버전은 워터스톤즈의 웹사이트에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설정돼 전자책 콘텐츠를 편리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이리버는 북유럽 최대 온라인 상점인 스웨덴의 CDON과 커버스토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럽 시장에 커버스토리 와이파이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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