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아이덴티티탭' 유럽 출시

엔스퍼트의 아이덴티티탭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18일 유럽 3대 전자유통업체 중 하나인 독일의 미디어 막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아이덴티티탭'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덴티티탭은 오는 12월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유럽 전역에서 판매된다. 엔스퍼트 이상수 사장은 "우리나라에 이어 미국, 유럽으로도 아이덴티티탭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남미,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덴티티탭은 7인치 TFT LCD를 내장했다. 정전식 멀티터치 방식을 지원하며 1기가헤르츠(㎓) 중앙처리장치(CPU)와 8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를 갖고 있다. 위성항법장치(GPS), 조도센서, 중력센서, 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엔스퍼트는 다양한 태블릿PC 제품군을 확보하고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가전전시회 CES 등을 통해 해외 마케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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