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농산물 직거래장터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김장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가계 부담을 덜고 도·농 교류도 활성화시키고자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다량 배출되는 김장쓰레기에 대한 처리대책을 마련하고 김장재료를 포함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는 중·대형 일반종량제 생활쓰레기 봉투(20l, 30l, 50l)에 담아 김장쓰레기 전용 스티커를 부착, 배출하면 된다. 김장쓰레기 전용 스티커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스티커를 부착한 봉투에 일반 쓰레기를 혼합 배출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으로 주의를 요구한다. 15일부터 실시된 농산물(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김장재료 포함) 원산지 표시 합동 점검은 30일까지 계속된다. 공무원과 명예감시원(시민) 2인1조로 지도·점검반 4개 조를 편성하여 지역내 시장 10개 소와 대형마트 22개 소를 단속한다. 단속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원산지 미표시 등 중대한 위법사항은 확인서 징구 후 관련법에 의거 조치한다는 방침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