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브라질 고속철 수주 기대감..철도株 ↑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브라질 고속철 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18일 철도 관련주들이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21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워(8.66%) 상승한 2510원을, 대호에이엘은 3150원(8.65%) 상승한 3955원을 기록중이다. 세명전기는 7.76%, 지아이블루는 6.86%, 리노스는 5.87% 급등중이며 비츠로시스, 삼현철강, 동양강철, 울트라건설 등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지 외신,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브라질 교통부는 오는 29일까지 고속철 사업 참여 희망업체(컨소시엄)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다음달 16일 상파울루 증권거래소에서 입찰을 실시해 우선사업자를 선정한다.이에 각 국은 고속철 사업을 따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한국은 KTX산천(KTXⅡ)을 자력으로 개발하는 등 고속철 사업의 신흥강국으로 떠올라, 이번 수주전에서 성공해 고속철 수출의 첫 길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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