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유럽에서 판매된 3D TV 4대 가운데 3대는 삼성전자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유럽 주요 25개국 3D TV 시장에서 지난 3분기까지 누적기준으로 2위 업체(8.8%)의 8배 이상되는 74.7%(수량기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세르비아(91.2%)·포르투갈(89.4%)·그리스(89.1%)·크로아티아(89.1%)·에스토니아(87.1%)·루마니아(85.9%)·스웨덴(84.6%)·스위스(82.8%)·헝가리(82.6%)·오스트리아(82.2%) 등 유럽 14개국에서는 80% 이상의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미국 3D TV 시장에서 81.9%(수량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판매된 3D TV 5대 중 4대가 삼성 제품인 셈이다. 전체 3D TV 시장에서 북미(50.8%)와 유럽(23.4%)의 비중은 75%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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