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7일째인 18일,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단국대)이 자유형 1500m에서 네번째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또 남자 야구와 여자 축구는 나란히 개최국 중국과 맞대결해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태환, 1500m 자유형 결승(오후 7시56분)자유형 100m, 200m, 400m에서 3관왕에 오른 박태환이 1500m 왕좌까지 넘본다. 박태환은 18일 오후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 출전, 4관왕을 노린다. 3번레인을 배정받은 박태환은 계속된 레이스로 인해 체력이 저하되고 있고 1500m 기록이 하락세에 있지만 매서운 상승세와 승부근성에 기대를 건다.◇허준녕 등 남녀 태권도 체급별 결승(오후 5시 30분)태권도가 종주국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남녀 12체급에 출전해 금메달 8개를 목표로 했던 효자종목 태권도가 경기 첫날인 17일 세 체급에서 은메달 하나를 수확하는 데 그치며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여자 57kg급에 이성혜, 53k급 권은경, 태권도 남자 87kg초과급 허준녕 등이 나서 금빛 발차기 시동을 건다.◇남자야구·여자축구, 중국과 맞대결(오후 1시, 오후 8시)광저우선수촌 족구 성대결(11월17일자 스포츠투데이 보도)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샀던 남자 야구 대표팀과 여자축구 대표팀이 나란히 개최국 중국과 만난다.야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1시 중국과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한다. 8년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는 양현종(KIA)을 선발로 내세워 중국 타선을 틀어막는다.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여자 축구 한국과 중국은 오후 8시 A조 예선 3차전서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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