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李 대통령 '복수지원 등 IMF 대출방법 개선.. 큰 개혁 이뤄'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이명박 대통령, G20 서울 정상회의 정상 선언문 발표 후 기자회견▲글로벌 금융안전망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해 그 동안 어떤 노력해왔으며 그 성과는? -"금융안전망은 대한민국이 경험했던 것이다. 1997년, 8년 우리가 소위 말하는 IMF금융위기 당시 100만명이 해고되고 2만개 중소기업이 사라졌다. IMF의 돈을 빌리면 그 나라가 위험하다고 생각하게 돼 이제는 빌리고 싶어도 못 빌린다. 그래서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라가 위험 당하면 세계적으로 파급, 모두가 영향받는다. 금융 위기 이전에 막는것을 돕는게 더 중요하다. 그래서 IMF금융대출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이제는 여러 나라가 동시에 지원하는 복수지원 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대출방법이 마련됐다. 세계경제 위기를 예방할 수 있다. 어려운 국가는 위험 전에 대출 받더라도 소위 말하는 불명예 스럽지 않게 됐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금융위기 대비한 여러 형태의 대출 방법을 개선했다. 이도 아주 큰 개혁이다. 한국은 금융위기의 경험이 있었으므로 이번에 적극적으로 이 같은 의제를 냈다. 앞으로도 IMF는 더 많은 개선 여지있지만 이번에 우리가 크게 기여했다. 한국이 이번 회의 통해 새로운 주제 내고 과거 주제가 합의에 이르는 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했다. 제 자신이 이번 회의를 평가할 것이 아니라, 이 회의가 모두 끝나면 국제사회가 평가할 것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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