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티플랙스 '올해 매출 1000억 달성 가능'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스테인리스 봉강 절삭가공 및 후판 전문업체 티플랙스가 3분기만에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초과달성하는 성장을 이뤄냈다고 8일 밝혔다. 티플랙스의 3분기 누적매출액이 764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7.5% 늘어난 50억6000만원, 순이익은 4.7% 늘어난 30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티플랙스 측은 "1991년 회사 설립 이후 올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누적매출액은 지난해 매출 685억원을 11.7% 초과달성한 것이며, 영업이익도 지난해 전체의 85.9%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철강, 자동차, 플랜트, 원자력 등 전방산업이 여전히 견조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신사업인 후판가공업 분야에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내년에도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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