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22년산 위스키 나왔다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국내 최초로 22년산 위스키가 나왔다.종합주류회사 수석밀레니엄(대표 김일주)은 자사 브랜드 '골든블루' 라인의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인 '골든블루 22년'(사진)을 8일 출시했다. 이로써 수석밀레니엄은 '골든블루 12년', '17년', '22년'으로 이어지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골든블루 22년'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영국산 원액을 블렌딩했으며, 고급스런 수공예 도자기에 담아 품격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국산 토종 위스키의 의미를 담아 위스키의 맛과 향부터 디자인까지 한국인의 취향에 맞도록 특별히 제조했다.이 제품은 아울러 합리적인 가격대와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전국 고급업소에서 사랑 받고 있는 '골든블루 17년'과 더불어 최고급 럭셔리 위스키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수석밀레니엄 관계자는 "경쟁 제품 대비 높은 연산과 합리적인 가격은 기존 21년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뛰어난 품질과 품격뿐 아니라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로써, 출시 첫해 위스키 시장점유율 10% 달성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내 위스키시장은 12년산과 17년산은 위축된데 반해, 21년산 시장은 12%가량 성장하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골든블루 22년산' 출시가 국내 위스키 시장의 판도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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