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2010 세마쇼에서 고성능 사계절용 타이어 '벤투스 V2 컨셉' 새롭게 선보였다.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0 세마쇼(2010 SEMA Show)'에 참가, 고성능 사계절용 타이어 등 신상품 4종을 공개하고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3일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출시된 고성능 사계절용 타이어 '벤투스 V2 컨셉 (Ventus V2 Concept)'외에도 고유의 기술 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3개의 신상품을 추가로 선보였다고 밝혔다.또 ▲'벤투스 V2 컨셉' 타이어가 장착된 BMW 135 모델 ▲'R-s3'를 장착해 2011년 포뮬러 드리프트 시리즈에 참가 예정인 현대 제네시스 ▲대표적인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가 장착된 아우디 R8 등을 부스에 함께 전시했다.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북미시장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면서 "한국타이어는 북미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마쇼(SEMA Show, 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는 1963년 처음 개막한 이래 매년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자동차 상품 전시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 튜닝카 등 12개 부문에 걸쳐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100개국 이상에서 십만 명 이상의 관련 업계 종사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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