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평생학습센터' 국내외 벤치마킹으로 주목

[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용인시 '평생학습센터'와 '평생학습 마을'이 국내외 벤치마킹 표본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 용인시는 학습과 일이 구현된 평생학습 허브도시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용인시 평생학습센터와 평생학습 마을이 일본과 대만, 대전, 익산 등 국내·외 도시의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하기 위한 방문 러시로 성황을 이루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본 오오모리 어린이교류센터 우에히라 야스히로 관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위원 등 12명이 3일 용인시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한다.이어 대만 타이페이현 리사천 부현장과 류화연 교육국장, 중화사회대학 관계자 등 25명이, 9일에는 대전 대덕구청 평생교육관계자와 평생학습마을 추진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용인시 주요시설과 평생학습센터, 그리고 죽전1동, 원삼면 맹1리 등 우수 평생학습마을을 답사한다.또 16일에는 전북 익산시 지식정보과장 등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30여명이 같은 맥락으로 평생학습센터와 학습정원 주요성과를 벤치마킹하게 된다. 지난 2004년에 설립된 용인시 평생학습센터와 학습정원은 국내·외 평생교육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매김 하면서 90여개 기관 또는 타 시 관계자들의 탐방이 이어져 21세기 '新아고라' 광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평생학습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평생학습대상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전 국민의 평생학습 참여 촉진과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평생학습 실천에 공헌한 개인과 기업, 지자체, 교육단체 등을 발굴해 격려하는 상이다.정태석 기자 jt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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