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원전수출지원 위해 새단장

이재환 이사장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영문 사명을 'KONEPA'로 변경하고 새로운 CI(기관아이덴티티)를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992년부터 사용해오던 영문 사명 KNEF(Korea Nuclear Energy Foundation)을 'KONEPA(Korea Nuclear Energy Promotion Agency)'로 변경했으며, 국문 사명은 현재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을 유지하기로 했다.이번 영문사명 변경은 '원전수출 산업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창출'이라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주에 성공하면서 '원전수출지원 홍보사업'의 역할을 새롭게 부여하기 위한 조치라고 재단측은 덧붙였다. 영문 사명 변경과 더불어 홈페이지 주소(www.konepa.or.kr)로 바뀌었다. 이재환 이사장은 "이번 영문 명칭 변경을 통해 재단은 국내 유일의 원자력홍보전담기관으로서 재단의 역할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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