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4Q 사상 최대 실적 기대..목표가 2만3천원<대우證>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대우증권은 29일 휴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목표주가는 2011년 추정 주당순이익 2335원에 10배를 적용한 것으로 기업 분할 전 7년간(2002년~2008년)의 휴맥스 PBR 및 PER 평균이 각각 2.0배, 30.7배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리한 수준은 아니라는 설명이다.박원재 애널리스트는 "휴맥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4.6%, 15.3% 증가한 2391억원 및 174억원으로 3분기가 셋톱박스 산업의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이다"라며 "경쟁사들의 제품 출시가 지연되면서 독점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되며 4분기 매출액은 2749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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