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1회 대한민국 앱 공모전 수상작 선정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공공정보의 민간개방을 유도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하기 위한 ‘제1회 대한민국 앱 공모전’ 시상식이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경기도의 공동주최로 지난 6월14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개발부분과 기획부문을 포함해 총 417건이 접수됐으며 ▲정보화 마을(행정안전부장관상) ▲전통 향토음식(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Fifteen life(경기도지사상) 등 24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이밖에 바다낚시 포인트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바다낚시앱과 본인의 건강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당 약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Home Doctor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활용이 쉽지 않았던 공공DB 및 기업내부에서 잠자고 있던 민간DB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공개하는 기회가 됐다.또한 접수된 작품들은 관광, 취업, 쇼핑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앱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DB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앱’으로서 성공가능성이 주목받았다.강중협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개발부문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 DB를 제공한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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