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태국 투자 확대’ 위해 중소기업 10개사 동참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대한상공회의소가 28일부터 5박 7일간 방글라데시 다카와 태국 방콕에 무역투자사절단을 파견한다.이번 사절단에는 도성찬 (주)대도기계 대표이사, 이병주 대림로얄보일러(주) 대표이사, 이영근 (주)테센코리아 대표이사, 전수경 (주)인텔우드 대표이사 등 중소기업 10개사 대표가 포함됐다.사절단은 29일 첫 번째 방문국인 태국에서 대한상의와 태국투자청이 함께 주최하는 ‘태국 교역 및 투자환경 설명회’와 ‘한-태국 기업인 오찬간담회’에 참가한다.11월 1일에는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상의연합회가 개최하는 ‘방글라데시 투자환경설명회’에 참가해 현지의 최근 경제상황과 투자환경에 대해 청취하고, 현지업체들과 1:1 무역투자상담회도 갖는다. 또한 방글라데시에 이미 진출한 한국업체 대표들과도 만나 현지에서의 구체적인 사업 경험과 생생한 경영정보 등 사업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방글라데시는 최근 노동집약적 산업을 중심으로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태국은 아세안(ASEAN) 국가 중 인구 4위, GDP 2위 등 동남아의 대표적인 경제강국”이라면서 “사업기회가 많은 이 두 나라의 시장에 대해 우리기업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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