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다문화가족 위한 숲문화 체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순창군 회문산자연휴양림에서 11월 한 달간 월·수·목요일

회문산자연휴양림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사회적 약자, 다문화가족 위한 숲 문화체험이 내달 순창군 회문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30일 전북 순창군에 있는 회문산자연휴양림에서 사회적 약자계층과 다문화가족을 휴양림으로 초청, 산림휴양서비스 체험기회를 11월 한 달간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주 월·수·목요일 산림문화휴양관 4객실에 한해 선착순으로 전화(063-653-4779) 신청을 받아 이뤄진다. 대상은 지역의 양로원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들이며 가을 프로그램과 숲 문화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숲 해설 안내, 곤충표본전시 및 관찰, 손수건 및 티셔츠 염료 스템프 찍기, 도토리 초 만들기 등이 이어지며 시설사용료, 숙박료는 없다.임길섭 회문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지역에 좋은 휴양림이 있음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숲 속에서 삶의 재충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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