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51' 추억의 OST로 성인관객까지 잡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애니메이션 '플래닛 51'이 추억의 OST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관객까지 매료시키고 있다.지구인 우주 비행사 척과 행성 대표 녹색 외계인 램,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를 다룬 '플래닛 51'은 광활한 우주 배경, 아기자기한 플래닛 51 마을, 귀여운 녹색 외계인까지 애니메이션 영화로서 완벽한 시각적 만족을 전하고 있다.여기에 남녀노소 불문, 친숙한 멜로디의 추억의 OST가 대거 포진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CF의 배경음악으로도 많이 쓰인 바 있는 '롤리팝(Lollipop)' '고너 비어 스타(Gonna be a Star)'와 같은 곡이 활기찬 외계 행성 플래닛 51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엘비스 프레슬리가 부른 곡으로 유명한 로큰롤 '롱 톨 샐리(Long Tall Sally)' '비 밥 어 룰라(Be Bop a Lula)', 뮤지컬 '그리스'의 인기 넘버 '그리스드 라이트닝(Greased Lightnin')'과 같은 곡은 척과 렘의 난리 법석 행성 탈출기에 완벽하게 어우러지고 있다. 50년대에서 현재까지, 전 세계인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노래들로 엄선한 '플래닛 51'의 OST는 영상 못지않은 화려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눈과 귀를 제대로 만족시켜 준다는 평이다. '지구인도 우주에 가면 외계인'이라는 역 발상 사고의 전환으로 탄생, 신선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고있는 '플래닛 51'은 지난 21일 개봉했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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