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누리플랜↓, 상장 첫 날 급락.. 공모가는 상회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누리플렌이 상장 첫 날 급락세로 출발했다. 다만 시초가가 8400원으로 형성돼 공모가(5500원)는 크게 웃돌았다.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누리플랜은 시초가 대비 840원(10%) 하락한 7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거래량은 120만주를 훌쩍 넘어섰다.신한금융투자가 이날 누리플랜에 대해 '선진국형 산업이라는 긍정적 시장 환경 속에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유성모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도시경관사업은 지역별 랜드마크 및 도시마케팅 확산, u-시티 본격화, 서울의 세계 디자인 수도 지정에 따른 투자 지속, 4대강 및 경인 아라뱃길 등 정부 환경개선 투자 등으로 향후에도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누리플랜의 미래을 밝게봤다.이어 "특히 누리플랜은 향후 u-시티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전망이어서 수주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누리플랜은 u-스마트 포스트(u-Smart Post), u-폴(u-Pole), 상상어린이공원 등을 개발해 마포 시범도시 사업에 설치한 바 있어 향후 u-시티 시장이 본격화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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