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통장들 부여군 찾아 일손 돕기 나서

28일 양천구 통장 42명 자매결연지 부여군 찾아 농촌일손돕기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촌사랑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28일 자매결연지인 부여군을 찾아 ‘농촌사랑 일손돕기’에 나선다.

이제학 양천구청장

농촌일손돕기는 지역 봉사자인 통장 42명이 참여하게 되며, 오전 8시 구청을 출발, 부여군 은산면 거전리 농가에서 콩 수확, 마캐기, 볏집 묶기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가을 수확 일손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지역 통장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이루어져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일손 돕기를 마치고 봉사자들은 마을회관에 임시 개설된 장터를 찾아 쌀 잡곡 고사리 머루포도 등 부여 특산물을 구입하고 도·농간 직거래 교류 활성화 등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견교환도 가지게 된다.양천구는 앞으로도 자매결연 농촌도시와 우호협력을 다지고 도·농 상생과 농촌사랑 실천 일환으로 매년 봄, 가을 농번기에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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