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에서 영화 감상하세요”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서울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전동차 안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지난 22일 서울메트로는 ‘서울메트로 온라인 초단편 영화제’ 본선 당선작 10편을 발표하고 전동차 내 상영에 들어갔다.이번에 상영되는 당선작들은 지하철과 어울리는 따뜻한 영화들로 국내출품작 5편, 해외출품작 5편이다. 특히 구혜선 감독의 ‘당신’과 윤성호 감독의 ‘두근두근 영춘권’ 등 비경쟁 작품 4편도 동시에 상영된다. 짧게 타고 내리는 지하철의 속성에 맞춘 이번 영화제는 구로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2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이하 SESIFF)’와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됐다.한편 서울메트로는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열리는 다음달 11일까지 지하철 2호선 전동차 행선안내기를 통해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배경환 기자 khb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