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3Q 순익 40% 감소(상보)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골드만삭스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으나 투자 은행 매출이 늘어난 덕에 전망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는 19일 3분기 순이익이 19억달러(주당 2.98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 31억 9000만달러(주당 5.25달러)보다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초 예상치보다는 높은 순이익으로,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주당 2.29달러 수준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순이익이 예상치를 넘은 이유는 그간 부진했던 투자은행 부문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분기 골드만삭스의 증권거래 매출은 18억6000만달러로 2분기 12억1000만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김수진 기자 sj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