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메리츠금융그룹, 연세세브란스에 4800여만원 전달2010 메리츠솔모로 오픈 성적따라 자선기금 마련···올해로 4회째[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진중공업은 19일 연세세브란스 병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장애 및 희귀 난치질환 아동을 위한 수술과 재활치료 후원금 4800여만원을 전달했다.후원금은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0 메리츠 솔모로 오픈 대회에서 공식 후원사인 한진중공업의 주택브랜드 ‘해모로’와 메리츠금융그룹이 장애아동돕기 자선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며앴다.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 대회 총상금의 5%를 기부하고, 프로암 대회를 포함해 참가선수들의 알바트로스, 홀인원, 이글, 버디 등의 횟수에 따라 한진중공업 해모로에서 성금을 기탁하는 방식으로 모금했다.한진중공업 관계자는 “4회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 외에도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고,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장애인복지관 설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한진중공업그룹은 평소 인간존중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하여 조용한 기부문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화합과 나눔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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