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8일 내달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와 관련, 의장국의 집권당 대표로서 회의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서한을 G20 회원국 집권당 대표에게 발송했다.안 대표는 서한에서 "이번 G20정상회의가 ‘위기를 넘어 다 함께 성장을(Shared Growth Beyond Crisis)'이란 슬로건 아래 G20 회원국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세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참가국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경제발전 뿐 아니라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집권 한나라당이 책임감을 갖고 회의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서한 발송과 관련, 정부의 정상회의 준비와는 별도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치적인 뒷받침을 하고자 한나라당과 G20 국가 집권당들간의 정당외교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 대표는 칠레공화국 피녜라 대통령에게 33인의 칠레 광부 구조에 대한 축하 서한도 발송, 33인의 광부들이 보여준 불굴의 의지에 대해 인간의 존엄과 위대함을 상기시켜준 칠레 국민들께 찬사를 보냈다.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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