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는 기업 홈페이지(//www.lge.co.kr)와 휴대폰 홈페이지(//www.cyon.co.kr)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정보보호마크(e-Privacy Mark)'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취득한 개인정보보호 인증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제시한 보안 시스템 안정성, 개인정보보호, 소비자 보호 등 7개 분야 59개 항목에서 서류심사와 실사 방문점검을 통과해야 한다.LG전자는 올해 고객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 PC 내 고객정보 취급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 ▲모든 고객정보 암호화 ▲개인정보 취급자의 '개인정보관리사' 취득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특히 LG전자는 지난해 개정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객들이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고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인터넷상의 개인식별 번호인 '아이핀'(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i-PIN) 도입하기도 했다.LG전자 관계자는 "최첨단 방식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보안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면서 "해외에서도 해당 국가가 제안하는 보안기준에 맞도록 보안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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