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 수 없는' 가인, 남성댄서들 알고보니..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최근 솔로가수로 나선 그룹 브아걸의 멤버 가인의 백댄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공개한 미니앨범 'step 2/4'의 타이틀 곡 '돌이킬 수 없는'으로 온 ·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인은 고급스러운 안무와 무대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그 뒷면에는 바로 가인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성댄서들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전문 뮤지컬 배우로 알려졌다. 때문에 가인의 노래에 맞춰 연출하는 눈빛 연기와 동작이 상당히 고급스럽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 댄서팀 구성원으로는 뮤지컬배우 고비현, 뮤지컬배우이자 서울예술대학 외래교수 신선호, 뮤지컬배우 김호민, 무용단원 김재빈, 뮤지컬 배우 손선권이 있다. 고비현은 뮤지컬 '시카고', '맘마미아', '렌트' 등에 출연했으며, 신선호는 '한여름밤의 꿈', '지붕 위의 바이올린'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김호민은 서울째즈댄스페스티벌과 '춤추는 마리오네뜨' 등에 참여했다. 김재빈 역시 현대무용과 관련한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현재 지구댄스시어터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손선권은 '올댓재즈', '아로미를 구해줘' 등에 출연 중이다. 이에 대해 가인 소속사 한 관계자는 "탱고라는 이색적인 장르를 고급스럽게 표현해줄 댄서들을 찾다가 기존 댄서팀이 아닌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새로운 팀을 짜게 됐다"면서 "역시 방송 모니터 결과, 댄서들의 수준급 연기력이 무대 연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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