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위원장 이주영 한나라당 의원)는 오는 29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4일 밝혔다.예결위는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을 수정·심의·의결해 본회의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상임위로, 이번에 수렴된 의견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 반영된다. 예결위는 지난 2008년부터 예산안 심사시 고려해야 하는 삭감 및 절감이 필요한 사업, 민생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올해에는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확충, 공기업공공부문 비리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집중 공모하며, 우수 제안자에는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의견 접수는 이메일(budget@assembly.go.kr)과 팩스,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회 및 예결위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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