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최저 금리로 융자

업체 당 2억원 이내 연리 2%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하며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업체를 모집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지원대상은 ▲영등포구 내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지역내 주 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내에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자 ▲준공업 지역 내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자 ▲수질환경보전법, 소음?진동규제법,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허가 대상자의 경우 당해 허가를 받은 자 ▲기타 구청장이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인정하는 자 등이다.지원금은 운전, 시설, 기술재발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업체 당 2억원 이내로 자치구 최저인 연리 2%로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은행여신규정상 담보 능력(부동산, 신용보증)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최근 결산재무제표 등 증빙서류와 함께 구청 지역경제과(영등포구 문래동 소재)로 제출하면 된다.구는 11월 중 지원여부를 결정, 신청업체에 통보할 계획이다.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2670-342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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