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동구 양지골목시장 한우특화거리
'의성 마늘소 직영 정육센터'는 의성군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1등급 이상의 고품질 의성마늘소를 부위별로 중간 마진 없이 값싸게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우족, 꼬리 등 부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또 '지정 식당 5곳'에서는 1인 당 상차림 비용(기본상차림 숯불 반찬 등 제공) 3000원만 내면 의성 마늘소를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다. 13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암사동 양지골목시장 ‘의성마늘소 명품특화거리 개장식’은 양지골목시장내 직영 정육센터 앞에서 의성군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 개최할 예정이다.또 의성군 풍물패 공연, 마늘소 무료 시식회 및 의성 특산물(의성쌀,의성마늘) 증정 행사도 마련돼 있다.구는 운영상황에 따라 양지골목시장의 의성 마늘소 판매시스템을 확대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 여건에 맞는 제2, 제3의 명품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에 있다. 또 이번 한우 특화거리 조성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의성군의 명품 브랜드인 의성 마늘소의 안정적 공급과 서울 지역 판로 개척에 기여함으로써 강동구와 의성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