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삼성건설사장 자사주 20억 매입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정연주 삼성건설 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연주 사장은 지난 8일 삼성물산 주식 3만1000주(지분율 0.02%)를 장내매수했다고 신고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평균 6만4267원, 총 20여억원 규모다. 관련 업계는 "정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삼성건설에 대한 경영 준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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