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제주항공은 최근 일본의 윌러트래블 사와 업무 제휴를 맺고 일본 현지에서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한ㆍ일 합작 버스 여행 패키지를 판매키로 했다.제주항공을 이용해서 일본에 도착한 승객 가운데 일본 전국 고속버스 2일 자유 이용권을 4800엔에 사면 일본 전국을 운행하는 윌러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나고야에서 밤 11시 탑승 후 다음날 아침 7시에 도쿄에 도착하는 윌러 심야 버스를 이용하면 숙박료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고속버스로 가는 도쿄 디즈니 리조트' 상품은 제주항공을 이용해 나고야 도착 후 윌러버스를 통해 도쿄로 이동, 도쿄 디즈니랜드 또는 디즈니씨 중 하나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정가 1만3100~1만4700엔인 나고야~도쿄 왕복권과 도쿄 디즈니리조트 자유 이용권을 1만500엔에 살 수 있다.나고야~도쿄 버스 투어 패키지 상품은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한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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