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조선업종 주가 상승세가 무섭다.11일 오전 9시4분 STX조선해양은 전일대비 4.63% 상승한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역시 전일 비 2.79% 오른 2만9450원을 기록중이다.삼성중공업도 1.27% 올라 3만2000원을 유지하고 있고 현대중공업도 0.73% 상승하고 있다.이날 대신증권은 내년 해양플랜트 발주 증가로 조선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전재천 애널리스트는 "내년 해양플랜트 발주가 올해 대비 60%(달러 기준) 이상 증가하면서 2013년부터는 매출이 상승추세로전환될 전망"이라며 "내년 상선수주는 전년대비 5~10% 증가하며 전체수주는 25% 내외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됐다. 특히 대형 3사가 최우선 추천종목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에서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추천됐다. 그는 "현대중공업은 대형3사 중, PER, PBR(ROE를 감안한) 기준, 가장 가격메리트가 있으며 비조선사업부의 성장으로 2012년까지도 가장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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