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시법 개정안 처리 압박 '늦어도 10월 중 처리'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은 내달 중순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와 관련, 집시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 방침을 재확인했다.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점검회의에서 "어제 행안위 국감에서 조현오 경찰청장이 '집시법은 치안확보와 경호상 꼭 개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 입법조치가 지연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고 정책위의장은 "행안위와 법사위의 처리와 본회의 절차를 거쳐서 늦어도 10월중 에는 다 처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김정권 의원도 "한나라당은 시간에 대해 양보할 자세가 돼 있다. 민주당은 중대사에 대한 협조를 해달라"며 집시법 개정안 처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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