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이나영이 연일 열혈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6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에서 지우(정지훈 분)와 함께 멜기덱을 찾으러 오사카의 한 사찰을 방문한 진이(이나영 분)는 갑작스런 위험에 처하며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다. 1, 2회를 통해 날렵한 발차기와 아찔한 로프 액션신을 선보이며 ‘기럭지 액션’,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 등의 닉네임을 얻은 이나영은 이 장면을 통해 열혈 액션을 본격 점화했다.이나영은 건장한 10여 명의 남자들과 홀로 맞닥뜨린 위험한 상황에서 머리채를 잡히고 땅 바닥에 구르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특히 긴 다리를 이용한 거침 없는 하이킥 등 고난이도 액션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할 정도.'도망자'의 촬영 관계자는 “이나영은 한 여름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액션 연기에 최선을 다했다. 대역 없이 고난이도 액션을 소화해내는 것을 보며 감탄했다”고 전했다. 7일 방송분에서도 이나영은 우산 액션과 자전거 도주신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 전망이다.한편 이 날 방송 분에서는 진이의 두 남자 지우와 카이(다니엘 헤니 분)가 처음으로 마주치며 삼각 러브라인을 본격 가동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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