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퍼포먼스 페스티벌' 팡파르!

노원구, 8∼10일 노원역 일대서 퍼포먼스 축제 열려... 아트, 뮤직 등 국·내외 아티스트 20여개 팀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노원문화의거리에서 '2010 서울퍼포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동심(마음을 움직이는 한마음)이란 주제로 열리며 일본, 캐나다 등 국·내외 아티스트 20여개 팀이 참여,아트 뮤직 댄스 마술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무대와 거리를 가리지 않고 펼친다. 축제는 8일 오후 7시 ▲전자첼로(SAKAMOTO, 일본) ▲디지털타악(IT밴드 KaTa) ▲일본의 현대무용 '부토'와 실험음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아트(MUSHIMARU+KINKI+YUKIE) ▲탭뮤직밴드의 탭댄스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9일에는 ▲비보이(엑스크루) ▲판소리(정경화,김소연) ▲일렉트로닉 퓨전 국악(니나노 난다)과 김광석 공연 등이 펼쳐진다.

쓰레기 살풀이

마지막 날에는 월드뮤직(월드에이드밴드) ▲밸리댄스(ASHE&NABA) ▲코믹마임(KOJIYAMA MANSKE, 일본) ▲고구려밴드의 아라리락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9일과 10일 노원역 주변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에는 뮤직, 플레쉬 몹, 화이트 몹, 그래피티, 댄스, 자전거, 저글링 퍼포먼스 그리고 가족 참여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미술활동 체험과 다문화 포토존,‘릭샤와 시클로’체험 등을 통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새롭다.김성환 구청장은 “참여와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가 세대를 넘어 사람과 문화를 소통하게 할 것”이라며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제15회 노원구민의 날을 맞아 9일 노해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구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마들 어울림 한마당’를 연다. 구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동 대항 구민체육대회, 마들 가요제가 열린다.

부토실험 음악

생활체육협의회와 노원구 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구민체육대회에는 19개 동 주민들이 참여해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배구시합, 릴레이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 동별 다문화 가족 한개팀 이상이 참가하는 제기차기 대회도 마련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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