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랑천 정화작업 나선다

8일 환경통신원회 등 단체 주민 200여명 참여 군자교~장평교 청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난달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중랑천 수중과 수변에 쓰레기를 쌓여 이를 수거하기 위해 8일‘중랑천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환경통신원회, 한가람환경보전회, 21세기녹색환경네트워크, 푸른광진21실천단 등 환경단체와 자동차부분정비조합, 워커힐봉사단, 성진자동차공업사 등 지역내 기업체에서 총 200여명이 참여해 군자교와 장평교 사이 1.6km 일대를 청소한다.

중랑천 정화 작업 장면

특히 환경통신원회를 포함한 환경단체 회원들은 이번 호우로 상류에서 떠내려와 하천 바닥에 가라앉은 오염 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폐수의 무단방류와 자동차의 매연 배출행위 등 환경 오염행위를 환경신문고로 신고하라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환경 사랑 캠페인도 실시한다.김은혜 환경과장은“이번 수해로 하천에 지저분하게 쌓인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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