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깔끔하게 변신한 화장실
김진영 대표는 "쪽방촌 거주자들이 어렵게 살아가는 것을 보고 가장 기본적인 문제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해왔다.이제학 양천구청장 또한 후보자 시절 쪽방 건물을 둘러보며 저소득 쪽방촌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보듬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는 가운데 고덕종합건설의 이같은 선행소식을 접하고 지난 1일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천, 구민이 주인되는 양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불철주야 뛰어다니며 마음에 새겼던 소중한 약속을 지키게 된 일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양천구는 건설사 도움으로 개선된 화장실을 사용주민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되 청소행정과에서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생활불편사례를 발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