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천구는 추석 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나눔장터를 연다.
아울러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금천구청 직원들과 홈플러스 시흥점 등 지역내 기업에서부터 구립어린이집 어린이들까지 함께 참여한다.판매부스는 각동 새마을 부녀회 10개, 금천구청 직원 1개, 홈플러스 시흥점 1개, 구립어린이집 2개로 총 14개로 운영된다. 수해복구 현장에 가서 시름에 잠긴 주민들을 돕고 싶어도 시간이 없었거나 방법을 몰라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은 이번 나눔장터에서 작은 참여로 시름에 잠긴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이다.판매물품을 기증하려는 지역주민과 단체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 가방, 신발, 가전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수집해 당일 판매부스에서 판매하면 된다.이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폭우피해 수해주민 돕기에 쓰인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