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통상부가 리비아에 억류됐던 한국인 2명이 석방됐다고 밝혔다.4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6월과 7월 각각 리비아 종교법 위반 혐의로 리비아 당국에 체포됐던 한국인 선교사 구모씨와 농장주 전모씨가 지난 3일(한국시간) 조건 없이 석방됐다.외교부 관계자는 "이들의 신병은 주리비아대사 입회하에 가족들에게 인도됐다"고 말했다.이번 석방은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이 카다피 리비아 최고지도자와 면담한 후 2일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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