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프랑스)=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GM대우가 '2010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GM의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시보레 아베오'를 부평 1공장에서 생산, 내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한다.시보레 아베오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 콘셉트카로 세계 무대에 처음 공개된 차량으로 GM대우가 디자인과 연구 개발을 주도했다.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소형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GM의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를 GM대우 부평 1공장에서 첫 생산하고 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하는 것은 GM대우 뿐 아니라 협력사와 고객들에게 모두 기쁜 소식"이라고 밝혔다.아카몬 사장은 이어 "현재 100% 가동 중인 군산, 창원, 보령 공장에 이어 알페온을 생산 중인 부평 2공장과 함께 부평 공장의 전체 가동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아베오 새 모델은 최신 엔진 제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종류의 디젤 엔진과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계획이다.파리(프랑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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