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마킷 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PMI)지수가 전월 55.1보다 낮은 53.7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 53.6에 부합했으며 12개월 연속 지표가 50이상을 넘고 있어 경기 확장 추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글로벌 경기회복 속도 둔화 영향을 받으며 유로존 내에서도 제조업 확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 실업률이 지난 1998년 6월 이후 최고치인 10.1%를 기록한 데다 유럽 국가들이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긴축 정책을 시행하면서 성장세가 완만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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